궤적 the 3rd - 30시간째. 서브 이벤트 정리
메인 스토리는 5화 종료.

서브 이벤트 클리어 목록.
달(1-후편) 티타, 애거트
달(3) 클로제
별(1) 유리아,뮐러
별(2) 전투 승리 100회 이상
별(3) 요슈아, 클로제
별(4) 진
별(6) 레시피 20개 이상
해(1) 죠제트
해(2) 에스텔
해(3) 진

▶가려둡니다


# 달(1-후편) 오벌기어 개발 계획 (후편) - 티타, 애거트
이건 완전 애거트의 이벤트. 정기선에서 내리자 마자 부르르 떠는 모션에다, 에리카엄마의 히스테리에 영문몰라 이리뛰고 저리뛰는 애거트를 보니 얼마나 귀엽고 불쌍한지. 또 얼핏얼핏 다른 유격사나 댄아빠와의 대화에서 나오는 '카시우스 컴플렉스' 가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별(4)를 먼저 클리어 했더니 키리카씨가 왜 지부를 그만두는 지 미리 알고 있어서 딱히 궁금증은 들지 않았지만 성당에서 에이도스와 키리카씨에게 차이스를 지켜달라고 빌고 계시는 공방장님을 보니 새삼 키리카의 차이스 내에서의 영향력이라거나, 러셀 일가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들인가 라거나 깨닿게 된다. 차마 공방장님께 키리카씨 곧 떠난다고 말을 못하는 신부님도 참 사람 좋으시고.
근데 아무리 테스터용 프로토 타입이라지만 오벌기어 너무 약한거 아닌가요.


# 달(3) 춤추듯 내려앉은 날개 - 클로제
아, 이 에피소드는 정말 예뻤다. 지금은 언제나 유연하고 강해 보이는 클로디아 공주님도 이렇게 잔뜩 힘이 들어가선 딱딱하게 벽으로 둘러 쳐져 있던 때가 있었구나. FC때만 해도 벌써 다른 학생들과는 꽤나 잘 어울리고 있던 클로제여서 원래부터 융화력은 좋은가보다 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덕택에 클로제가 많이 좋아졌다. 이벤트 시작부터 간간히 나오는 혼잣말들이 점점 부드럽게 변해가는 연출도 좋았고, 학생들과의 대화 하나하나도 예뻤고. 처음부터 일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통에 클로제에 동화되다 보니 질과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이나, 렉터가 한마디씩 툭툭 던지고 가는 말들이 직접적으로 따뜻하게 와 닿았던 이야기.
렉터는 처음 봤던 제국쪽 스샷과 소개문, 이름의 어감에서 단순한 농땡이에 조금은 야심만만한(?) 그런 아이로 생각했었는데 적어도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전혀 아니었다. 꽤 어린애스러운 순수함이랄까. 말랑말랑하고 나긋나긋한 느낌의 성격. 클로제에게 한마디씩 던지는 말들을 봐도 '이렇게 생각해 봐' 가 아니라 '너는 어때'라는 식의, 아주 조그마한 힌트만을 던져주고는 마치 보들보들한 털의 고양이가 다리를 슥 비비고 달아나는듯한 형상으로 도망가버린다! 이 녀석, 너무 예쁘다!!
레오는..레오는.. 뮐러 조카나 사촌이라 해도 안놀랄꺼야-
루시양은 생긴거에 비해 임팩트가 적었다; 오히려 한스를 위해 나온 캐릭터 같기도 한데...에? 7의 복선적 캐릭터일까. 고향은 레미페리아 공국이랜다. 여긴 또 어디야. 지도가 넓어지겠군.
한스는 본편보다 확실히 어린애스러운 모습.요슈아에게 이런저런 말 해줄땐 꽤 멋있었는데 말이지.
질도 귀엽다! 표정이 많이 늘어나서 좀 더 기뻤다. 뭐 여장기획을 생각해 낼만한 그런 아스트랄함은 별로 안보이지만 평범한 여자아이로써, 클로제와 가까워 지려 하는 친구로서의 모습이 참 흐뭇흐뭇. 15세. 좋구나~
처음에 안톤과 릭스 찾아내고 폭소했다.이 둘은 옛날부터 이랬구나. 꽤 챙겨보려했는데 중간중간 만나는걸 빼먹어서 결국 이쪽 이야기는 제대로 듣지 못했네.
그리고 오랜만에 상큼한 길버트. 대폭소.
렉터 찾으려고 뻉뺑 돌아다닌게 좀 고생. 작지도 않은 맵인데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건물을 들락날락.


# 별(1) 유리아님의 휴일 - 유리아, 뮐러
훈훈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 두 부관의 이야기..랄까 정확히는 유리아씨의 이야기. 뮐러형님은 카운셀러 실력도 발군! 전투는 그럭저럭 할 만 했음.


# 별(2) 소금기둥 - 전투 승리 100회 이상
문에 들어가는 조건이 전투승리횟수라 뭔가 싸워야 하는가보다 싶어 열심히 렙업을 해놓고 들어갔더니, 이건 또 왠 보고서. 찬찬히 읽다가 끝에 가서야 알아챘다. 하여간 영웅전설시리즈에서 '절대 악'은 없다. 다들 나름의 명분과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어서. 정말 이 세계관 한번 험난하군요. 교회가 힘이 센 것도 이유가 있었어.


# 별(3) 축하회의 밤 - 요슈아, 클로제
이 오갈데 없는 죄인 요슈아앗! 끝까지 마음 약한 소리나 하고. 클로제 짖궂어. 하지만 신분이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말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클로제의 매력.(달1을 클리어 하고 나서 다시 생각해 보니 좀더 이해가 되지만. 그 전에는 그냥 이 왕가의 가풍정도로 생각했다. 여왕님도 곧잘 보이고 말이죠.)...만만치 않기로는 올리비에가 제일이지만 이녀석은 일단 열외니까 넘어가요. 에스텔은 죠제트하고 붙여놓기만 하면 fc때로 돌아가는 듯 해서 귀여워.>ㅅ<


# 별(4) 여행의 끝 - 진
키리카의 결의. 이우 저는 왜이리 이 언니가 좋죠>ㅅ< 그래도 길드를 떠난다니 아쉽다. 키리카의 독특한 카리스마 덕분에 차이스 길드에 가면 항상 확실하게 서포트 받고 있다는 느낌이 단단히 들어서 좋았는데.


# 별(6) 중검류 특훈법 - 레시피20개 이상
레이븐의 준유격사 시험 에피소드. 이때까지는 한데 뭉쳐서 취급했었던 록코와 딘과 레이스의 성격이 확실히 구분되었다. 이녀석들 귀여워 죽겠어ㅠㅠ 특히 레이스!! (아니 그래도 제일 귀여운 건 애거트고.:$) 막판에 레벨노가다가 좀 필요. 열심히 죽어가면서 레벨 52에서 겨우 깼네요. 딘 너무 약해;ㅁ; 어디가 공포의 시금치야..
그리고 애거트 제발 드래곤 다이브좀 쓰지마악... 드래곤 다이브만 나오면 애들이 초죽음. 안쓰러울 지경;


# 해(1) 살쾡이호 카프아의 특급편 - 죠제트
아아. 메인스토리의 바로 직전이군요. 어째 길버트는 빠지는 곳이 없습니다? 저는 슈팅게임을 엄청 못하는지라, 이지모드로 했는데도 한번 죽고. 살쾡이호의 전신을 붉게 만들고. 어쨌든 미니게임 클리어로 죠제트 s크래프트 획득.


# 해(2) 폭조전설 에스텔 - 에스텔
우우우우웃겨 죽는줄 알았네!!!! 낚시 미니게임.
무조건 길이가 긴 물고기를 낚는 사람이 승리. 항상 부족한 돈을 많이 줘서 좋습니다+_+ 2회전의 노체양이 특히 재밌었음.


# 해(3) 이 무술대회 normal - 진을 포함한 파티 전부.
아, 대폭소 표지화면. 이건 게임 받기 전에 봤지만 다시봐도 컬쳐쇼크! 팔콤 이 센스 너무 사랑해요ㅠㅠ 일단 노멀은 무난히 이겼습니다. hard로 넘어가는 아이템은 뭘까.
근데 새삼, 진 참 개사기 캐릭터구나. 레벨은 다른 파티원보다 몇계단 낮은데도 훨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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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yaki | 2007/07/09 15:09 | game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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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ねむらないで : 궤적 3rd.. at 2007/07/09 22:05

...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보고 넘어가고 싶은데 나중에 돈이 모자랄 것 같으니 돈이 필요할 때 보는게 나을까 고민되기도 하고요. 그동안 거쳐간 에피소드 일람. 시야키님댁에서 포맷을 빌려옵니다. =D - 별1 : 유리아 + 뮐러 - 별2 : 전투승리 100회 이상 - 별3 : 요슈아 + 클로제 - 별4 : 진 - 별5 : 아네 ... more

Commented by 크라이나 at 2007/07/09 20:07
사이드스토리도 꼼꼼하게 정리해두셨군요 (웃음) 즐겁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되던 부분은 역시 축하회의 밤.. 에피죠/ㅁ/
저는 그 사이드스토리를 보면서 '역시 클로제는 복흑'이라는 소리밖에..;;
이무술대회도 정말 강렬하죠ㅠㅠ; 설마 타이틀에 "받아보아라, 검제의 일격을." 이라는
말이 진짜 써있을줄이야 (그것도 이런 곳에서!!!)
하드와 나이트메어는 계속 하다보시면 나올거 같습니다. 나이트메어.. ^^(그저 웃음)
Commented by 묘유 at 2007/07/10 02:29
서브 이벤트 정리 잘봤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정말 많네요^^
클로제스토리에서 렉터를 보고 발매전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다른 모습에 흥미로웠어요. 렉터가 한마디씩 나긋이 던져주던 말이 클로제에게는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할수있는 기회를 준것같아요. 온갖 궁금증을 남기고 떠난 렉터에 대한 이야기가 다음작에서 어떤식으로 나타날지 매우 기대되요 >.<
Commented by 모에라 at 2007/07/10 14:39
저도 레이븐 이벤트 봤어요!! 록코는 예전에도 혼자서 유난히 투덜거리고 반항하는 듯한 인상이었어서 구분이 됬었는데 딘과 레이스는 예상 외의 수확!! 어우, 레이스 말하는 것 하나하나 너무 귀엽고요! 딘은 별명은 지옥의 시금치이면서 눈도 땡글땡글 선한 인상, 동네 양아치 우두머리면서도 얼굴이나 성격이나 꼭 정겨운 동네 오빠(;;) 타입이어서 좋았고요. 애거트도 선배모드 확실히 들어가줘서 좋았고. SC때 에스텔과 같이 다니던 때의 선배모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 뭐예요. 에에 아무튼, 예상치 못하게 얘들 조종할 수 있게 되서 정말 좋았어요. 좀 더 데리고 놀고 싶었는데 이벤트 끝나버리고 T_T

위에 이야기하신 이벤트들은 진의 무술대회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봤네요. 성배수첩에 리스트가 채워질 때마다 아까운 생각이 들면서도, 아직 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반은 남았다는 것에 안도하기도 하고 그래요.
Commented by syaki at 2007/07/12 02:21
크라이나님 :: 우후후. 아무래도 서드에서는 메인스토리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 아니겠어요^^ 별의 짧은에피소드는 남아있는 칸들로 봐서도 꽤 많을거 같아서 앞으로도 기대중이에요. 겨우 1/3정도 한 것 같네요.
무술대회 표지는... 아아. 눈물날정도로 대폭소. 생활의 활력소에요. 저장해놓고 게임 안할때도 두고두고 보고 있습니다; 분명 마지막 보스는 검제겠지요? 두근두근합니다. 어째 레베와는 궤적 세편 모두에서 어쨌건 싸우게 되는군요.

묘유님 :: 와- 묘유님도 벌써 엔딩 보셨군요. 아, 더이상 렉터 나오지 않나요. 7편에서 만날 수 밖에 없는건가요. 정말 기대되요>ㅅ<

모에라님 :: 너무 뿌듯하지 않습니까아아아!!! 저는 SC에서 레이스가 에스텔좋다며 달라붙었던건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딘이 참 희미했는데 이런 신중에 신중한 성격일줄이야. 너무나도 불량스럽지 않아요. 풉풉. 레시피가 통과 조건이라 요리대회 이벤트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레이븐이 나와서 얼마나 놀랍고 반가웠는지^^ 정말 이거 하나로도 서드는 의미가 있는거에요. 그럼요 그럼요. FC때의 애거트가 에스텔과 요슈아에게 약하다-방해다-하며 툴툴 거렸던 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일까요- 하여튼 저는 애거트가 너무 귀여워요오ㅠㅠ
Commented by raane at 2007/07/14 23:48
즈도 영전하고시퍼요 엉엉;ㅅ;
어서 한글판헉헉
Commented by 아케트라브 at 2007/07/15 13:53
열어놓고 안봐안봐! 하면서 휙휙 ~ ㅠㅠ
Commented by syaki at 2007/07/16 18:45
란 :: 우후후후후후후

아케트라브님 :: 아이쿠.. 일부러 태그까지 써서 가려놨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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